2019년 2월에 갔었던 모리 미술관!
(너무 오래되었지만, 기록용으로 업데이트..ㅎ)
일본의 현대 미술의 '지금'을 보여주는 전시
롯폰기 크로싱은 모리 미술관이 3년에 한 번, 일본의 현대 아트신을 총람 하는 전시회로써 2004년부터 진행한 시리즈 전으로 이번이 6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엔 시리즈 최초로 모리 미술관 3명의 큐레이터가 공동 큐레이션을 실시하였고 1970~80년대생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아티스트 25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결'에 주목한다.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가속적으로 진화하고 우리의 삶이 편리해지는 한편, 이곳에서 기인하는 새로운 문제도 떠오르고 있다. 가치관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한편, SNS에서 의견이나 인식의 동조나 공감을 조장해 역설적으로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버리는 문제, 편향된 정치관에 의해 야기되는 갈등이나 계속 확산되는 경제 격차 등, 다양한 '분단'이 현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극의 것을 접속하는 것, 이질적인 것을 융합하는 것, 본래 갖추어져 있는 연결을 가시화하는 등, 아티스트들은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연결'을 제시한다. 이들은 현대사회에 대한 비평적인 관점과 발상의 전환이기도 하며, '분단'과 마주하는 팁이 될지도 모른다. 새로운 "연결"을 통해 이번 전시가 일본의 지금을 마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참고 사이트: https://www.mori.art.museum/jp/exhibitions/roppongicrossing2019/index.html
森美術館15周年記念展 六本木クロッシング2019展:つないでみる
日本の現代アートの今を見せたい!
www.mori.art.museum
하야시 치호의 영상 작품 〈인공적인 연인과 진정한 사랑―Artificial Lover & True Love―〉
그리고 그 앞에는 설치 작품이 함께 놓여있다.
도자기 인형과, 나무, 철, 도자기 타일로 구성된 〈고양이 올림픽 : 개회식〉
쓰다 미치고의 〈왕은 타인을 기록하지만〉, 2019년 작품으로 전시를 할 당시에 쓰다 미치고의 신작으로 관련 퍼포먼스 「조각술로서의 댄스 彫刻術としてのダンス」를 진행했었다.
여기서부터는
Mori Art Museum (MAM) 컬렉션
일본인과 호주인 유닛, KEN + JULIA YONETANI
요네야 켄 + 줄리아
〈롯폰기 크로싱 2019: 연결해보다〉 전시의 작품 리스트도 모리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도쿄에 전시 보러 갈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https://www.tokyoartsandspace.jp/en/index.html
Tokyo Arts and Space
Tokyo Arts and Space (TOKAS) Official Web Site. TOKAS is an arts center dedicated to the creation and promotion of contemporary artistic expression from Tokyo.
www.tokyoartsandspac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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