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모리 미술관 Mori Art Museum

전시 Exhibition/일본 Japan

by sukimin 2023. 8. 29. 14:04

본문

2019년 2월에 갔었던 모리 미술관!

(너무 오래되었지만, 기록용으로 업데이트..ㅎ)

 

롯폰기 크로싱 2019: 연결해보다(Roppongi Crossing 2019: Connexions)

일본의 현대 미술의 '지금'을 보여주는 전시

2019.2.9(토)~5.26(일)

 

롯폰기 크로싱은 모리 미술관이 3년에 한 번, 일본의 현대 아트신을 총람 하는 전시회로써 2004년부터 진행한 시리즈 전으로 이번이 6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엔 시리즈 최초로 모리 미술관 3명의 큐레이터가 공동 큐레이션을 실시하였고 1970~80년대생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아티스트 25팀이 참여하였다.


전시에 참여한 25팀의 아티스트


이번 전시에서는 '연결'에 주목한다.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가속적으로 진화하고 우리의 삶이 편리해지는 한편, 이곳에서 기인하는 새로운 문제도 떠오르고 있다. 가치관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한편, SNS에서 의견이나 인식의 동조나 공감을 조장해 역설적으로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버리는 문제, 편향된 정치관에 의해 야기되는 갈등이나 계속 확산되는 경제 격차 등, 다양한 '분단'이 현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극의 것을 접속하는 것, 이질적인 것을 융합하는 것, 본래 갖추어져 있는 연결을 가시화하는 등, 아티스트들은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연결'을 제시한다. 이들은 현대사회에 대한 비평적인 관점과 발상의 전환이기도 하며, '분단'과 마주하는 팁이 될지도 모른다. 새로운 "연결"을 통해 이번 전시가 일본의 지금을 마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참고 사이트: https://www.mori.art.museum/jp/exhibitions/roppongicrossing2019/index.html

 

森美術館15周年記念展 六本木クロッシング2019展:つないでみる

日本の現代アートの今を見せたい!

www.mori.art.museum


Enomoto Koichi (榎本耕一)

에노모토 코이치의 회화는 신화에서 사실과 팝문화를 혼합한 하이브리드라고 한다.
격렬한 표현 속에는 삶이나 무심코 받아들이는 일상에 대한 진지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Hayashi Chiho (林 千歩)

林 千歩 《人工的な恋人と本当の愛―Artificial Lover & True Love―》 2016/2019年

하야시 치호의 영상 작품 인공적인 연인과 진정한 사랑―Artificial Lover & True Love―

그리고 그 앞에는 설치 작품이 함께 놓여있다.


메 <접촉> 혼합재료 230x700x800cm, 2019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었다.


Hanaoka Nobuhiro (花岡伸宏)

無題(木、畳、頭部) 2018 年, 木、鉄、畳、衣服、ブロンズ、キャンバス、アクリル絵 具、鉛筆 244×87.5×129 cm、84×130×36 cm、170 ×90×180cm


도자기 인형과, 나무, 철, 도자기 타일로 구성된  〈고양이 올림픽 : 개회식〉

竹川宣彰,&nbsp;《猫オリンピック:開会式》,&nbsp;2017年,&nbsp; 陶製人形、木、鉄、陶製タイル,&nbsp; 95&times;421.3&times;302 cm
작품 규모에 놀랐고
올림픽을 즐기는 고양이의 숫자에 놀랐다!
자세히 보면 볼수록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멀리서 보면 비슷한 것 같아도 가까이서 보면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고양이 올림픽이 설치된 방 곳곳의 벽에는 다른 도자 작품과 회화도 걸려있다.


그림의 여백과 글의 조화가 참신했던


Tsuda Michiko (津田道子)

津田道子, 《王様は他人を記録するが》, 2019年, 木、床材、鏡、カメラ、モニタ、プロジェクタ サイズ可変

쓰다 미치고의 〈왕은 타인을 기록하지만〉, 2019년 작품으로 전시를 할 당시에 쓰다 미치고의 신작으로 관련 퍼포먼스 「조각술로서의 댄스 彫刻術としてのダンス」를 진행했었다. 


여기서부터는

Mori Art Museum (MAM) 컬렉션

일본인과 호주인 유닛, KEN + JULIA YONETANI

요네야 켄  + 줄리아

《生きものの記録》(2012年)
우라늄 유리와 블랙 라이트를 이용해, 녹색으로 빛나는 개미의 형태를 본뜬 입체 작품 〈생물의 기록〉, 2012년 작품
왼쪽이 요네야 켄(1971년 도쿄 출생, 일본인) + 오른쪽이 줄리아(1972년생, 호주인) / 이미지 출처&nbsp; ⓒ https://www.mori.art.museum/jp/exhibitions/mamcollection009/index.html
일본인과 호주인 유닛,&nbsp; KEN + JULIA YONETANI

 

롯폰기 크로싱 2019: 연결해보다〉 전시의 작품 리스트도 모리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worklist_RX2019.pdf
0.88MB


도쿄에 전시 보러 갈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https://www.tokyoartsandspace.jp/en/index.html

 

 

Tokyo Arts and Space

Tokyo Arts and Space (TOKAS) Official Web Site. TOKAS is an arts center dedicated to the creation and promotion of contemporary artistic expression from Tokyo.

www.tokyoartsandspace.jp

 

관련글 더보기